아산시“3년 만에 열리는 충남 고향마실 한마당 신정호로 구경 와봐유”

- 18-19일 이틀간 아산 신정호서 개최…짚풀공예 등 다양한 체험 및 즐길거리 준비 -

[아산데일리=박동민기자] 승인 2022.11.17 07:25 | 최종 수정 2022.11.17 07:30 의견 0
▲2015년 세종 컨벤션센터 충청 고향 마실 한마당

충남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인 ‘농촌체험휴양마을 고향마실 한마당’이 18-19일 이틀간 아산 신정호 일원에서 열린다.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도내 50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참여한다.

전통체험은 짚풀공예, 장승과 솟대만들기, 떡메치기, 김장체험 등을 준비했으며, 천연비누와 향초 등 농촌자원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과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이규정 사단법인 충남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장은 “농촌의 다양한 자원이미지를 부각시켜 체험과 휴양의 가치를 확대하겠다”며 “앞으로 학습형 및 체류형 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체험장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조원태 도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행사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의 넉넉한 인심과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제7회 고향마실 한마당에 가족과 함께 와서 농촌다움을 느끼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5년 세종 컨벤션센터 충청 고향 마실 한마당


한편, 2014년 처음 열린 고향마실 한마당은 마을자치역량 강화 및 농촌체험 브랜드인 ‘고향마실’의 인지도 제고 등의 성과를 거두며, 충청권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농촌체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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