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천안시의회가 오는 7월 4일 ‘제9대 후반기 개원 1주년 및 민선지방자치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 중심 의정 활동을 펼쳐온 지난 1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자치분권 30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기념식은 오전 10시 30분 시청 브리핑실에서 의장단 및 각 당 원내대표의 언론 브리핑으로 시작되며, 11시에는 본회의장에서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된다. 전직 의원들과 현직 의원, 시의회 직원 등 약 9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념영상 상영, 의정발전 유공자 표창, 인사말, 케이크 커팅, 기념식수 등이 포함됐다. 유공 표창자는 초대 천안군의회 심재호 의장을 비롯해 현재 위원회 위원장 6인이 선정됐다.

행사를 통해 천안시의회는 시민들과의 소통과 협력, 활발한 입법 및 정책 질의 등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을 공유하고, 지방의회의 위상을 재조명할 계획이다.

김행금 의장은 “민선지방자치 30년은 오롯이 시민만을 바라보며 함께 걸어온 시간이었다”며 “선배 의원들과 후반기 시의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변함없이 시민을 위한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