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이 주관한 2025 상상이룸 나눔마당 4권역 행사


충남교육청이 주관한 2025 상상이룸 나눔마당 4권역 행사가 7월 19일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홍성·예산·청양 지역 학생과 교육가족 1,000여 명이 참여해 미래지향적 창의 체험과 탐구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같이 상상, 가치 미래’를 실천했다.

식전 공연에서는 한울초 학생들의 AI 기반 창작곡 ‘가치 있는 미래’가 소개됐으며, 충남드론항공고가 진행한 드론 퍼포먼스, VR드로잉 작가 염동균의 ‘상상을 그리다, 미래를 잇다’ 공연은 첨단기술과 예술이 어우러진 미래교육을 보여줬다.

이어 상상이룸 FLL 도전과제와 ‘내가 만드는 e-스포츠’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디지털 전략 사고와 팀워크를 익히며 실전 협업 능력을 키웠다.

현장에서는 14개 상상이룸공작소, 충남로봇체험센터, STEAM 클럽 등이 운영하는 20개 창의 체험 부스가 열렸고, 공주교육대 교육봉사단도 학생 탐구를 지원했다.

학생들은 ▲AI와 함께 포토 카드 제작 ▲3D 모델링 ▲레이저 커팅 ▲드론 비행 조종 ▲사족보행 로봇 조작 등 다양한 실습 중심 미래기술 활동을 통해 상상력과 실천력을 동시에 길렀다.

탄소중립 실천 부스와 멸종위기 동·식물 탐구, 운동원리 기반 오토마타 제작, 우주 탐험 콘텐츠 등은 환경 감수성과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미래는 정답을 빨리 찾는 것보다 질문하고 탐구하며 협력하는 능력이 중요해지는 시대”라며, “상상이룸교육은 문제 발견과 공동 해결을 통해 삶과 배움이 연결되는 성장의 기반”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