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이 라오스 교사 30명을 초청해 7월 19일부터 29일까지 천안에서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
충남교육청이 라오스 교사 30명을 초청해 7월 19일부터 29일까지 천안에서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21년째 이어온 교육 협력이 올해는 충남의 미래교육 기술과 문화 공유를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다.
2005년부터 시작된 충남교육청과 라오스 간의 교육 교류는 올해로 21년째를 맞았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연수에서 디지털 교육 혁신 사례를 중심으로 양국 간 협력을 확장하고 있으며, 라오스 교사들의 실제 수업 설계와 현장 적용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충남 미래교육 통합플랫폼 ‘마주온’ 디지털 도구 활용 ▲구글 포 에듀케이션을 활용한 협업 수업 ▲한국-라오스 디지털교육 교류 활동 ▲학교 방문 및 참관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 탐방 ▲한국문화 체험으로 구성돼, 기술부터 문화까지 포괄적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충남미래교육이 라오스의 디지털 전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양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협력 기반을 더욱 단단히 구축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