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희(왼쪽)·이준영(오른쪽) 통합사례관리사가 2025 사례관리실
아산시가 또 한 번 복지 행정의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사회복지과 소속 이준영·전진희 통합사례관리사가 ‘2025 사례관리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한국보건복지인재원장상을 수상하며 전국 10인의 우수사례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지난 7일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한 ‘2025 사례관리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아산시 사회복지과의 이준영·전진희 통합사례관리사가 나란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현장의 사례관리 경험을 발굴해 교육 콘텐츠로 개발하고, 이를 통해 사례관리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준영 사례관리사는 ‘중증 장애인 가구 자립의 길–느리지만 멈추지 않는 일곱 빛깔의 변화’를 주제로, 전진희 사례관리사는 ‘살아내기로 결심한 날들–동반자살 이후 홀로 남겨진 ct의 일상생활 회복기’를 발표해 전국에서 단 10명만 선정되는 우수사례에 이름을 올렸다.
두 사례관리사는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며 만들어낸 작은 변화들이 인정받아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 개개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례관리를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