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면 소통데이 행사 모습

아산시 영인면이 직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영인면 소통데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친목을 넘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환경 보호 실천까지 결합한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된다.

영인면(면장 김은경)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영인면 소통데이’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직 내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내부 화합을 다지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직원들은 관내 관광명소인 피나클랜드 수목원 국화꽃축제를 방문해 지역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근무 과정에서 느낀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하며, 조직 내 소통을 강화했다.

특히 재활용·환경보호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올바른 분리배출과 지속가능한 지역 환경 조성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는 단순한 내부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연계된 공공 가치 확산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은경 영인면장은 “이번 소통데이는 직원 간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더 나은 행정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