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행사장 안전점검 모습

예산군이 지역 축제와 행사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점검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올해 주요 축제·행사에 이어 오는 19일 열리는 ‘2025 충남 좋은 가축 선발 경진대회’를 앞두고 행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 확보에 나섰다.

예산군은 18일 ‘2025 충남 좋은 가축 선발 경진대회’ 개최를 앞두고 행사장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올해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제52회 윤봉길 평화축제, 의좋은형제축제 등 총 17건의 주요 축제·행사에 이어 실시된 것이다.

안전점검에는 예산군을 비롯해 예산경찰서, 예산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전관리자문단 등 유관 기관이 참여했다. 점검 항목은 △가설건축물 등 구조물 안전 △교통 통제 및 주차 관리 △전기·가스시설 설치 적정성 △구조·구급 계획 △안전요원 배치 여부 등으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군은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안전사고 우려 사항을 즉시 시정 조치해 사고 예방에 나섰다. 이를 통해 행사 참가자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든 축제와 행사에서 사전 안전점검을 철저히 시행해 군민과 방문객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며 “안전한 축제 운영을 통해 지역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