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천안시민의 종 앞에서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이영준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이영우 행복키움지원단장협의회장이 ‘2025 겨울맞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안시가 민관 협력으로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는 따뜻한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2025 겨울맞이 사랑의 김장나눔’은 지역사회 연대와 상생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민관 협력 사업으로 자리매김하며, 올해도 수백 가구에 온정을 전했다.
천안시는 12일 천안시행복키움지원단장협의회와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2025 겨울맞이 사랑의 김장나눔’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해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원과 공무원노조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로 3년째 이어진 김장나눔은 민관이 함께 추진해온 대표적인 나눔사업으로, 지역사회 복지공동체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총 3.1t의 김장김치를 담가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310가구에 전달했다.
12일 천안시민의 종 앞에서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이영준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이영우 행복키움지원단장협의회장이 ‘2025 겨울맞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영우 행복키움지원단장협의회장은 “3년째 김장 나눔을 이어올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이 지역 복지 보안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준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민관이 함께 준비한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나눔과 연대의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이번 김장나눔이 큰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천안시는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복지공동체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