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들이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연이화가 노사합동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장애인가정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겨울 이불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기업과 노동조합이 함께하는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서연이화(대표 강용석)가 13일 아산시기초푸드뱅크(대표 유계준)에 100만 원 상당의 이불세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는 장애인 10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아산시기초푸드뱅크는 생필품과 간식꾸러미를 함께 지원해 실질적인 도움을 더했다.
전달식에는 ㈜서연이화 아산공장 김종명 공장장과 노동조합 정재희 위원장이 참석해 노사 공동으로 마련한 사회공헌 활동의 의미를 강조했다. 김종명 공장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가족의 온기처럼 따뜻하게 지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계준 아산시기초푸드뱅크 대표는 “㈜서연이화가 매년 변함없이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지역 복지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후원은 ‘제9회 ㈜서연이화·아산시기초푸드뱅크 노사합동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9월부터 매달 이어지고 있다. 아산시는 앞으로도 민·관·기업이 협력하는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