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5동 주민 허인철 가족이 백미 10kg 40포를 행복키움추진단에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산시 온양5동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주민 허인철 씨 가족이 직접 농사지은 백미를 4년째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공공단장 김경일, 민간단장 강연식)은 지난 12일 허인철 씨 가족으로부터 백미 10kg 40포를 전달받았다. 허 씨 가족은 여름 내내 정성껏 재배한 쌀을 직접 차량으로 운반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허 씨는 2022년부터 매년 수확한 쌀을 기부해왔으며, 올해까지 4년 연속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가족이 함께 땀 흘려 얻은 쌀을 이웃과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분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일 온양5동장은 “매년 정성껏 수확한 쌀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어 주신 허인철 가족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백미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