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개발공사가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출범식에서 1억 원과 황금열쇠를 기탁하며 지역 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지난 1일 열린 출범식에서 충남개발공사(사장 김병근)는 도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후원금 1억 원과 상징적인 황금열쇠를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충남 15개 시·군에 고르게 배분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매년 연말 도민과 함께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사회공헌 행사다. 김병근 사장은 “작은 나눔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 따뜻한 손길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충남개발공사는 올해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성과를 거두며 ‘나눔명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10월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장애인공로복지대상’을 수상했고, 11월 대한적십자사 창립 기념식에서는 ‘최고명예대장’을 받았다. 이어 지역사회공헌 인증 A+ 등급과 보건복지부 특별상까지 획득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