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함시율(아산초)▲우수상: 한서윤, 오서윤▲장려상: 진시아, 오정연, 신효린, 이효은▲입상: 남다윤, 강라엘, 서지율, 노소강, 김하솜
아산소방서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화재예방 메시지를 담은 포스터 공모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주고 지역사회에 화재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아산소방서(서장 박종인)는 지난 11월 진행된 ‘2025년 어린이 불조심 손그림 포스터 공모’의 수상작을 발표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모는 아산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심사는 중·고등학교 미술교사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이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했다. 주제 적합성, 전달력, 작품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총 12명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아산초등학교 함시율 학생의 작품으로, ‘작은 불씨 하나가 한 방에 다 날린다’라는 메시지를 담아 화재의 위험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시상식에서는 소방서장이 직접 상장을 전달하고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으며, 기념사진 촬영도 진행됐다. 박종인 서장은 “아이들의 작품 속에는 화재예방의 중요성이 잘 담겨 있다”며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안전을 실천하는 작은 안전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소방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이어가며 시민과 학생들의 화재예방 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