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학교 흡연예방 보건교육 성과나눔 배움자리 현장사진
충남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흡연예방과 보건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례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금연 환경 조성을 강화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2월 5일부터 6일까지 보령 일원에서 ‘2025 학교 흡연예방·보건교육 성과 나눔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도내 흡연예방교육 연구회, 보건교육 교과연구회, 건강증진학교 담당교사,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2025학년도 흡연예방 및 보건교육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6학년도 학교보건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과 전문 강연을 시작으로 ▲건강증진학교 운영 사례 ▲14개 지역 흡연예방교육 연구회 성과 ▲보건교육 교과연구회 활동 결과 ▲학생 건강증진 우수사례 등이 발표됐다.
특히 지난 11월 열린 ‘참살이 보건교육 한마당’에서 수업 역량을 공유한 데 이어, 충남교육청은 내년에도 보건교육 나눔의 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흡연예방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학생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할 방침이다.
이은상 체육건강과장은 “교과연구회를 중심으로 학교 현장에서 실천해 온 우수사례가 지역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보건교육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