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제 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평가회 개최

충남교육청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학생 선수단과 지도교사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9월 광주에서 열린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충남은 전국 5위와 역대 최다 메달 획득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직업교육의 저력을 입증했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2월 5일 천안에서 ‘2025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 선수단의 성과를 기념하고, 향후 직업교육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회에서는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과 지도교사가 직접 사례를 발표하며 준비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교육청은 성적을 거둔 학생과 교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 직업교육의 경쟁력을 보여준 중요한 성과”라며 “열정적으로 노력한 학생들과 헌신적으로 지도한 교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충남 직업교육이 대한민국 숙련기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전공심화동아리의 역할을 확대하고, 기능훈련 체계를 강화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