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안전체험관이 연말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안전교육과 축제 분위기를 결합한 이번 프로그램은 심폐소생술 체험부터 캐리커처, 팝콘 나눔까지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로 꾸며져 눈길을 끈다.
충남소방본부 산하 충남안전체험관은 오는 31일까지 ‘크리스마스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안전교육을 넘어 가족들이 함께 즐기며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의 핵심은 심폐소생술(CPR) 키오스크 왕중왕전이다. 참가자가 직접 CPR을 체험하고 결과에 따라 기념품을 받을 수 있어 교육 효과와 재미를 동시에 잡았다. 이외에도 ▲캐리커처 그리기 ▲팝콘 나눔 행사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안전체험관은 안전교육을 놀이와 결합해 작은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박창우 충남안전체험관장은 “가족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안전을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연말을 맞아 많은 도민이 방문해 따뜻한 추억을 만들고 안전교육의 가치를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충남안전체험관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