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선문대학교 프리즈 시상식

선문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동아리 PRIS(프리즈)가 지역사회와의 협력 성과를 인정받아 ‘커뮤니티 커넥터상’을 수상했다. 지난 12월 5일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열린 「2025 영 커뮤니티 리더스 인사이트 캠프」에서 이들이 수행한 지역 기반 PR 프로젝트가 높은 평가를 받으며 주목을 끌었다.

프리즈는 2021년 창립 이후 지역 기관과 비영리단체를 연결해 청년 참여형 프로그램, 소상공인 홍보 컨설팅, 공익 캠페인 기획 등 실천적 프로젝트를 꾸준히 이어왔다. 올해는 아름다운가게 아산배방점과 협력해 대학생 봉사자 유입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전략을 마련, 지역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했다.

한국PR학생회 조직위원장이자 프리즈 지도교수인 박한나 교수는 “학생들이 현장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PR 전략으로 풀어내는 과정은 교육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지난 5년간 이어진 활동은 학생 주도의 실천적 PR 모델을 정착시키는 중요한 기반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선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김상인 학생이 2026년 한국PR학생회 회장으로, 안승주 학생이 사무국장으로 선출됐다. 한국PR학생회는 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으로 설립된 전국 연합 학생 조직으로, 19개 대학과 33개 지역 기관이 참여해 실무형 광고·PR 교육과 지역 연계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김상인 학생은 “모든 회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학습 공간을 만들겠다”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