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9일 시청 로비에서 열린 ‘2025 지역개발 공공디자인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연구 성과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

천안시가 지역개발과 도시 이미지 개선을 위한 공공디자인 연구 성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상명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는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디자인 개선을 목표로, 도시 경관과 행정 서비스 이미지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천안시는 9일 시청 로비에서 ‘2025 지역개발 공공디자인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상명대학교 커뮤니케이션디자인전공 학생들과 협력해 진행한 12개 프로젝트 결과물이 전시됐다.

연구는 △축제 정체성을 강화하는 디자인 △도시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옥외광고물 개선 △시민 인식과 행정 서비스 이미지 향상을 위한 브랜딩 개발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도시 홍보와 시정 이미지 제고를 동시에 겨냥했다.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9일 시청 로비에서 열린 ‘2025 지역개발 공공디자인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연구 성과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


보고회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김종희 상명대학교 총장, 교수진과 학생 등 40여 명이 참석해 성과물을 관람했다. 전시는 오는 12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이어진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제안이 시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앞으로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