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9일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에서 늘봄총괄센터와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천안아산지역협의회와 함께 아동·청소년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호서대학교가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천안아산지역협의회와 손잡고 아동·청소년의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교육기관과 법무부 산하 협의회가 협력해 범죄 예방 교육과 안전망 구축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된다.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9일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에서 늘봄총괄센터와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천안아산지역협의회와 함께 아동·청소년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호서대가 충남 RISE 늘봄학교 주관대학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법무부 협의회의 전문성을 연계해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마련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특히 미래 세대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고 아동·청소년 대상 안전 예방 교육을 공동 추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천안·아산 지역 아동·청소년 범죄 위기 예방 교육 프로그램 개발 ▲전문 인력 교류 ▲강사 역량 강화 연수 지원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및 공익 협력 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영미 호서대 교수(늘봄혁신센터장)는 “이번 협약은 지역 초등학생 대상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안전망 구축에 필요한 공익 기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법의식 교육과 범죄예방 요소를 포함한 지역사회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