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한 ‘2025 스마트당구 어울림 한마당’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한 ‘2025 스마트당구 어울림 한마당’이 지난 8일 아산 골드당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스마트당구동호회와 복지관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담아낸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이 운영·지원하는 스마트당구동호회(회장 가학순)와 직원들이 함께 어울리며 기술을 나누고 교류하는 자리였다. 참가자들은 자연스럽게 교감하며 생활체육의 즐거움을 공유했고, 팀별 경기에서는 집중력과 협동심이 빛을 발했다. 특히 ‘김광일·한상학’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가학순 회장은 “직원들과 함께한 경기라 더욱 뜻깊었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교류의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교류와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정문 관장은 “스마트당구동호회와의 협력으로 직원들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서로 응원하며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장애인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스마트당구 외에도 ▲스마일배드민턴 ▲전동바이크 휠체어 라이딩 ▲아산 라이노스 야구단 등 다양한 생활체육 동호회를 운영하며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사회적 교류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복지관 꿈의스포츠팀(☎041-545-7727, 내선 5번)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