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하반기 지원협의회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가 지난 5일 ‘2025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하반기 지원협의회’를 열고 지역 청소년 돌봄과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청소년들의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아산시청소년재단 산하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관장 배정수)가 주관한 이번 협의회는 방과후아카데미 운영의 주요 사안을 심의·결정하는 의결기구로서, 청소년 복지와 진로체험, 상담, 후원물품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역할을 해왔다.

하반기 회의에서는 2025년 사업 현황과 활동 보고가 공유됐으며,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역 자원과 연계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계 구축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사업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전략과 지역사회 협력 강화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센터 관계자는 “강사와 실무자들이 긴밀히 협력해 청소년들이 보다 주도적이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청소년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아산시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진로탐색, 정서·심리지원, 건강관리 등 종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센터 공식 홈페이지(www.smartyouth.or.kr) 또는 전화(041-539-6644~6)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