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 기후변화식물 및 천연기념물식물 동산 조성

[아산데일리=박진석 기자] 승인 2024.03.28 17:43 의견 0

▲기후변화식물 및 천연기념물식물 동산 체험교육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원장 김병갑)은 지역기업 JB주식회사의 협력과 3개 연계 기관의 식물 분양 협조를 통해 기후변화식물 동산, 천연기념물식물 동산을 28일 조성 완료하였다.

기후변화식물 동산에서는 국립세종수목원의 분양 식물 ▶ 병아리꽃나무 ▶ 팥꽃나무,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물향기수목원의 분양 식물 ▶ 꼬리진달래 ▶ 사람주나무 ▶ 나도국수나무 ▶ 노랑무늬줄사철 ▶ 섬쥐똥나무 ▶ 작살나무 ▶ 호랑가시나무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천연기념물식물 동산에서는 국립문화재연구소 천연기념물센터의 분양 식물 ▶ 미선나무 ▶ 개느삼 ▶ 산개나리 등 다양한 우리나라 자생식물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조성된 동산을 활용해 ▶ 환경체험 교육과정(초·중학생) ▶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고등학생) ▶ 주말생태탐험(유아·성인)을 진행하며, 우리나라 자생종 반려화분 만들기 체험교육을 통해 멸종위기 식물 이해교육을 실시하고, 기후위기종 식물을 보급하는 체험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과학교육원 김병갑 원장은 “기후변화식물 동산, 천연기념물식물 동산 조성을 통해 우리나라 자생종의 소중함을 깨닫고 반려 화분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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