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혁신센터, 대학-지역연계 로컬브랜드 멘토링 현장 교육 순천향대학교와 연계하여 진행

[아산데일리=박동민기자] 승인 2024.03.28 18:28 의견 0
▲충남사회혁신센터(센터장 안경주)는 28일(목) 순천향대학교 교과목(다문화 이해와 문화 다양성, 박동성 교수)과 연계하여 천안 제이티푸드솔루션에서 순천향대학교 재학생 및 교수 총 18명과 함께‘로컬브랜드 멘토링 현장 교육’

충남사회혁신센터(센터장 안경주)는 28일(목) 순천향대학교 교과목(다문화 이해와 문화 다양성, 박동성 교수)과 연계하여 천안 제이티푸드솔루션에서 순천향대학교 재학생 및 교수 총 18명과 함께‘로컬브랜드 멘토링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은 충남사회혁신센터 기획협력팀 강정진 팀장의 센터 소개를 시작으로 심재우 대표이사((주)제이티푸드솔루션)와 홍종민 대표(안녕, 삼촌 농부)의 사례발표로 이어졌으며 이후 현장 체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 체험으로 진행된 토마토 고추장 만들기의 경우 천안을 기반으로 임산물과 토마토를 활용하여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는 두 대표의 융합사례를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즐거운 호응을 얻었다.

수업에 참여한 박태연 학생은 “멘토링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그룹을 만나게 되어 신선했고 로컬 살이의 노하우와 진정성에 대해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2024년도 1학기부터 진행되는 대학-지역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6개 대학 교과목 및 창업동아리와 연계해 로컬브랜드 멘토링 현장 교육을 진행하여 충남 소재 대학생들의 지역에 관한 관심과 로컬 창업의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현재 순천향대학교, 선문대학교, 나사렛대학교 총 3개의 학교가 교과목과 연계하여 멘토링에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호서대학교, 한서대학교, 단국대학교 3개 학교가 추가되어 창업동아리를 연계한 현장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남사회혁신센터는 행정안전부의 ‘지역 거점별 소통 협력 공간 조성 및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충청남도의 지역 활성화를 위해 로컬 창조 생태계 조성 및 주민참여 로컬브랜딩 생활권을 발굴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 온양 원도심에 조성될 예정인 충남소통협력공간은 아산과 충남 그리고 전국의 생활인구가 모이는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의 소통거점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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