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우리 학교 나무에 이름표가 붙었어요!”

생물다양성 교육 프로젝트

[아산데일리=고미영기자] 승인 2024.04.17 08:25 의견 0
▲ 학교 수목에 이름표 달아주기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원장 김병갑)은 학교 생태자원의 교육적 활용을 통한 학생들의 생태적 감수성을 신장하기 위해서 향후 3개년간(2024~2026년) 181교(초등학교 116교, 중학교 43교, 고등학교 22교)의 학교 수목에 이름표 달아주기(학교 수목 활용 교육 지원사업)를 순차적으로 지원한다.

학교 수목 활용 교육 지원사업은 본원에서 위촉한 생태교육전문가 12명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학교에 분포되어 있는 꽃과 수목에 대한 해설과 관리 방법, 학교 수목에 이름표를 제작⸱보급함으로써 학생 주도적 생태교육으로 생태감수성을 키우는 지원사업이다.학교 수목 이름표에는 나무 이름, 학명, 특징(생김새, 쓰임새 등)을 포함해 본원에서 자체 제작한 수목 영상해설동영상을 스마트폰을 활용해 쉽게 볼 수 있다.

김병갑 원장은 “학교 수목 활용 교육 지원사업‘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식물에 대한 이해 및 생태 감수성이 향상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학교 현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환경 교육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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