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원지 본사 ‘마음봄 사업장’ 업무협약 체결

[아산데일리=고미영기자] 승인 2024.04.25 08:04 의견 0

▲4.24 실시한 ㈜원지 협약식 사진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24일 염치읍 소재 연포장재 및 포장용기 제조회사 ㈜원지 본사와 중·장년 정신건강 증진 및 사업장의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마음봄 사업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급변하는 노동환경으로 근로자의 정신건강을 위협하는 요인들이 많아짐에 따라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마음봄 사업’을 통해 근로자의 마음 건강검진 및 심리상담 등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원지 근로자들의 심리지원을 돕기 위한 정신건강상담, QR코드를 활용한 정신건강검진, 자살예방교육 및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동민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원지와 함께 근로자의 심리 회복과 정신건강 증진 및 사업장 내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도움이 필요할 경우 정신건강상담전화 1577-0199, 365일 24시간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를 통해 상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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