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혁신센터, 선문대학교 창업교육센터와 ‘로컬브랜딩 멘토링 현장 교육’진행

[아산데일리=박동민기자] 승인 2024.05.02 10:39 의견 0
▲로컬 브랜딩 멘토링 현장 교육

충남사회혁신센터 (센터장 안경주)는 지난 4월 30일(화) 선문대 1학기 교과목(창업 시뮬레이션)과 연계해 천안원삼거리 일대 로컬 비즈니스 생활권에서 선문대 재학생 및 교수 총 20명과 함께‘로컬 브랜딩 멘토링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룩비욘드 하형권 대표의 로컬 창업 사례 발표와 더불어 천안원삼거리 일대 9곳의 로컬기업(룩비욘드, 내맘스키친, 라프레슈, 디어 레이나, 온화한 유리, 카페아소, 푸른별상점, 디어 호호호, 운김샐러드)을 소개하고 라운딩 하는 현장 교육이 진행됐다. 멘토링 현장 교육은 천안원삼거리 일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대표들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제품 체험을 통해 창업 아이디어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수업에 참여한 최효린 학생은“창업에 대해 이론적으로 배워온 것들을 실제로 로컬에서 사업하고 있는 대표님들과의 만남을 통해 로컬 창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고 다양한 조언과 노하우들이 창업을 결심하는데 큰 용기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충남사회혁신센터는 2024년도 1학기부터 대학-지역-기업 연계 프로그램인 6개 대학 교과목 및 창업동아리와 연계해 로컬 브랜딩 멘토링 현장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이는 충남 소재 대학생들의 지역에 관한 관심과 로컬 창업의 가능성을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현재 선문대, 순천향대, 나사렛대학교가 교과목과 연계한 로컬 브랜딩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호서대, 한서대, 단국대는 창업동아리 활동과 연결하여 현장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총 170여 명의 학생이 로컬 브랜딩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충남사회혁신센터는 행정안전부의 ‘지역 거점별 소통 협력 공간 조성 및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충청남도의 지역 활성화를 위해 로컬 창조 생태계 조성 및 주민참여 로컬 브랜딩 생활권을 발굴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 온양 원도심에 조성될 예정인 충남소통협력공간은 아산과 충남 그리고 전국의 생활인구가 모이는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의 소통 거점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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