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교육원, 교육정보기술(에듀테크)을 활용한 독도·서해 섬 교육

학생들의 독도·서해 섬 사랑 정신과 해양 영토 주권 의식 고취

[아산데일리=고미영기자] 승인 2024.05.10 14:13 의견 0
▲2024년 독도·서해 섬 주권 교육 과정

충무교육원(원장 정명옥)은 4월 2일(화)부터 12월 10일(화)까지 ‘2024년 독도·서해 섬 주권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독도·서해 섬 주권 교육 과정은 충남 지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서해 섬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고, 독도 수호를 통한 해양 영토 주권의 중요성을 제고하고자 하는 충무교육원의 교육 과정이다.

5월 10일(금) 오전에는 수촌초등학교 5~6학년(21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도·서해 섬 주권 특강, 독도·격렬비열도 실감형 가상 누리터(VR) 체험, 독도·서해 섬 퀴즈쇼를 실시하여 독도 사랑 정신과 해양 영토 주권 의식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4년 독도·서해 섬 교육 과정에서는 실감형 가상 누리터(VR)와 크롬 북, 게임 기반 학습 프로그램 등 교육정보기술(에듀테크)를 활용한다. 충남교육청 미래교육 통합 플랫폼인 ‘마주온’을 활용한 교육으로 해양주권 인식을 위한 학생들의 학습 참여 의지를 높이고 있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은 ‘독도와 서해의 섬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고, 앞으로 바다와 섬을 중요하게 생각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충무교육원의 다른 교육에도 참여해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정명옥 충무교육원장은 “학생들이 독도와 해양 영토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면 좋겠다.”라고 전하며 학생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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