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꽃차소믈리에 2급 교육’을 통해 전문가 32명 양성

[아산데일리=고미영기자] 승인 2024.07.08 08:20 의견 0

▲2024생활자원교육(꽃차소믈리에 2급 과정)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시민 32명을 대상으로 지난 5부터 6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한 ‘꽃차소믈리에 2급 자격증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꽃차소믈리에 전문가 32명을 양성했다.

‘꽃차소믈리에 2급 자격증 과정’은 농업기술센터의 생활자원교육 중 전문능력양성교육의 하나로 지난 5월부터 매주 목요일 총 6회의 교육을 진행했다. 총 32명이 수료해 사단법인 한국꽃차협회에서 발급하는 꽃차소믈리에 2급 자격증을 품에 안았다.

아산꽃차문화원의 정미화 대표의 지도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꽃차의 기본 지식에 대한 이론교육은 물론, 꽃차의 제다와 곁들어 먹을 수 있는 다과에 대한 테이블 실습 교육을 병행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지도강사인 정미화 대표 역시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꽃차소믈리에 교육 외 다수의 교육 수강을 통해 전문가 과정을 밟았기에 이번 교육이 더욱 뜻깊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자연에서 채취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꽃차 교육을 관내에서 접할 수 있어 유익했디”며, “학습한 내용을 일상에서 대중에게 소개하고 전파하는 꽃차 전문가가 되겠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김기석 농촌자원과장은 꽃차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호응이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해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아산데일리 무단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