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뛰어넘은 충무교육원의‘다오라’보령에서 2기 운영

[아산데일리=고미영기자] 승인 2024.07.24 10:31 의견 0
▲ ‘다오라’ 2기

충무교육원은 청소년 아카데미·공론장 ‘다오라’ 2기를 24일 보령 충남교육청해양수련원 별관 대회의실에서 진행하였다. 홍성, 청양, 보령, 서산, 부여, 예산, 공주 등 14개교 학생 40명이 참여했다.

중학생 29명, 고등학생 11명이 참여한 ‘다오라’는 1부 ‘나는 교복입은 시민이다’를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 활동과 발표로 구성되었고, 2부는 평화감수성 함양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민주 시민 의식과 학생 자치 역량을 기르는 토론 연극으로 진행된다.

대부분의 학교가 여름방학에 돌입한 가운데도 토론 활동과 참여 연극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이 대견하다. 해양수련원 대회의실을 가득 채운 학생들은 다양한 의견 개진과 경청하는 모습으로 충남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

충무교육원 정명옥 원장은 ‘여러분은 교복 입은 시민으로 앞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라며 학생들의 토론 활동을 격려했다. 또한 장소를 지원한 충남교육청해양수련원 김대성 원장도 학생들의 수업을 참관하면서 ‘충남교육청 산하 직속기관이 연대하여 미래교육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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