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호 로타리클럽, 사랑의 쌀 220kg 후원

회장 이·취임식에서 화환대신 받은 쌀, 취약계층에 전달

[아산데일리=박동민기자] 승인 2024.07.25 14:26 의견 0

▲천안동호 로타리클럽이 25일 쌀 220Kg(66만 원 상당)을 불당1동에 기부하고 있다.

천안동호 로타리클럽(회장 심호준)은 25일 최근 회장 이·취임식에서 화환 대신 받은 쌀 220Kg(66만 원 상당)을 불당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받은 쌀 220kg은 불당1동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되어, 취약계층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심호준 회장은 “버려지는 화환보다는 축하의 마음을 쌀로 받아 좋은 일에 쓰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쌀을 보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기부로 인해 취약계층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정근혁 불당1동장은 “천안동호 로타리클럽 회장 취임을 축하드리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회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며 “후원받은 쌀은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동호 로타리클럽은 2019년 6월부터 복지관과 연계해 가사지원, 경제적지원, 주거활동개선을 위한 후원품 전달 등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선도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으며, 불당1동과는 2023년부터 협약을 맺어 지역 소외계층 아동에게 영양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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