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FI, Vision AI 활동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위험감지 및 개인정보보호까지

[아산데일리=박진석 기자] 승인 2024.04.01 21:22 의견 0
▲ 요양원 고객 쓰러짐 감지 및 개인정보 비식별화 절차(제공=HEFI프로젝트)

HEFI 프로젝트팀은 27일, Vision AI기술을 기반으로 한 ‘Vision AI 활동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느린 모델학습, 높은 유지보수비용, 저해상도 등의 Data-Level 이슈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Vision AI Solution을 기반으로 하는 이 시스템은 요양원 고객을 대상으로 쓰러짐에 대한 위험상황 감지가 가능하고, 영상 외부 반출 시 자동으로 개인정보 비식별화(얼굴 Blur처리)되는 시스템이다.

HEFI 프로젝트팀 관계자는 “Vision AI 활동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요양원, 개인가정, 사무실 등 거주하는 어느 공간에서라도 Vision AI기술을 이용해 개인의 위험상황 감지는 물론 개인정보 보호까지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HEFI 개발 책임자는 “Vision AI 활동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로 ▲현장에서 AI 전문가의 도움없이 모니터링 시나리오 설계가 가능해졌으며, ▲시니라오별로 이벤트조합, ▲이벤트데이터 추출 설계, ▲AutoCare-T(모델의 학습을 위한 데이터처리, 학습, 운영 및 관리를 도와주는 패키지)를 통해 모델 고도화 및 고객 특화 시니리오 생성이 가능해 졌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서비스 오픈을 위하여 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2분기에 클로즈 베타 서비스, 3분기에 오픈 베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출산 및 고령화 사회로의 전환점에 HEFI Project의 향후 행보와 성장성이 주목되는 가운데, HEFI Project 이채승 대표는 “초고령화 사회로의 변화에 맞춰 앞으로 HEFI Project는 각 개인의 건강 상태와 필요에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리할 수 있는 Project로 성장해 나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EFI 프로젝트 재단은 한강연세병원, 전국요양보호사교육기관협회와 Tokyo Internal Medicine and Dental Clinic과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외 고령화 사회의 맞춤화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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