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12월 더본코리아와 함께 ‘요리대회’ 단독 개최로 대박 예감!
구 충남방적에 요리경연대회 위한 특별 무대 마련으로 기대감 고조
[아산데일리=박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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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2 21:00 | 최종 수정 2024.11.22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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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과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가 손을 맞잡고 지난 예산맥주 페스티벌을 성공 개최한 데 이어 ‘제3회 예산 글로벌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를 구 충남방적 내 특별 무대(스테이지)에서 단독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13일에 열리는 ‘제3회 예산 글로벌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는 지난 2022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참가자와 시상금 등을 대폭 늘리는 등 매년 규모를 키워가고 있으며, 대회 훈격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으로 높아져 전국 및 국제(글로벌) 요리경연을 대표하는 대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특히 이번 요리대회는 기존에 지역 축제와 함께 열던 것과 달리 단독으로 개최되며, 경연 전 과정을 촬영해 추후 유튜브 등에서 공개할 예정으로 최근 큰 인기를 얻었던 ‘흑백요리사’와 11월 30일부터 첫 방영되는 ‘레미제라블’과 연계해 요리 열풍의 맥을 이어갈 것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요리대회 시상은 올해 최대 규모로 편성해 △대상(1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및 상금 3000만원 △최우수상(1팀) 충청남도지사상 및 상금 1000만원 △금상(2팀) 예산군수상 및 상금 각 500만원 △은상(2팀) 후원사상 및 각 100만원 △동상(4팀) 후원사상 및 각 50만원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대회를 위해 유명 기업들의 후원이 이어지면서 대회의 위상은 물론 예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더본코리아와 함께 요리대회 준비에 완벽을 기하다 보니 연말에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전국에서 요리에 관심있는 모든 분께서 대회에 참가해 예산의 신선한 식재료로 창의적인 요리 실력을 뽐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요리대회는 11월 26일 오후 5시까지 더본외식산업개발원(문의 041-335-0010)에서 신청을 받으며, 11월 30일 예선전을 치른 뒤 10개 팀을 선발해 본 경연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