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은 콩밭, 시즌2"개막, 충남 전역 60개 팀 모집

[아산데일리=박진석 기자] 승인 2024.04.15 18:13 의견 0
▲"로컬은 콩밭, 시즌2"참가자 모집

충남사회혁신센터(센터장 안경주)는 4월 15일(월)부터 5월 17일(금)까지 충남 로컬 모임 지원 사업 "로컬은 콩밭, 시즌2"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로컬은 콩밭, 시즌2"는 충남 지역 고유의 자원과 특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주제의 로컬 소모임 활동과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생활 실험팀을 지원하여 지역 내 창조적인 커뮤니티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작년 20개 소모임 그룹을 지원했고, 올해엔 60개의 커뮤니티로 확대하여 충남 로컬 모임(50개팀)은 150만 원, 생활 실험 모임(10개팀)은 250만 원의 활동지원비를 받게 된다.

"로컬은 콩밭, 시즌2"에 선정된 총 60개 팀은 오리엔테이션, 라운드테이블, 현장 워크숍,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충남 로컬살이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특히, 작년 로컬은 콩밭 시즌 1의 경우 충남을 기반으로 천안 지역 1인 소상공인들의 식사를 함께 해결하는 치유의 밥상 <밥상 어벤저스> 사례가 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대전 KBS 소소공방 프로그램에 소개되기도 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기도 하였다.

충남 로컬 모임 지원 신청은 최소 3인 이상 팀을 구성하여 지원할 수 있으며, 로컬은 콩밭 시즌 1 참여팀도 연속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4월 15일(월)부터 5월 17일(금) 18시까지이며 모집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충남사회혁신센터 누리집(41c.kr)을 통해 확인 가능하고 지원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충남사회혁신센터는 행정안전부의 ‘지역 거점별 소통 협력 공간 조성 및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충청남도의 지역 활성화를 위해 로컬 창조 생태계 조성 및 주민참여 로컬 브랜딩 생활권을 발굴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 온양 원도심에 조성될 예정인 충남소통협력공간은 아산과 충남 그리고 전국의 생활인구가 모이는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의 소통 거점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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