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2024 항공우주전자 심포지엄에서 우수 논문상 수상

- 선문대 자동차반도체연구실 이규영 연구원, 인공지능 기반 항공기 진단 및 정비 내용의 논문으로 우수 논문상 수상
- 이규영 연구원 “혁신적 성능 이끌어내는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 연구 지속하겠다”

[아산데일리=박동민기자] 승인 2024.07.05 18:22 의견 0
▲선문대학교 미래자동차특성화사업단(단장 최창하)는 4일부터 이틀간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개최된 ‘2024 항공우주전자 심포지엄’에서 우수 논문상

선문대학교 미래자동차특성화사업단(단장 최창하)는 4일부터 이틀간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개최된 ‘2024 항공우주전자 심포지엄’에서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14회째를 맞이한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항공우주학회가 주최하고 국방과학연구소, 항공우주연구원 등 연구기관과 기업, 대학 등이 참가해 항공우주전자 미래 발전 방향과 혁신 기술이 발표됐다.

행사 중 하나로 진행된 전시 세션에서 선문대는 자동차반도체연구실(책임교수 오인열)에서 이규영 연구원(AI모빌리티공학과·석사과정)이 발표한 ‘회전익 로터블레이드 진동 데이터 기반 AI 모델을 활용한 항공기 시스템 예지 보전’ 논문이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미래자동차특성화사업단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논문은 인공지능 기반으로 항공기를 진단하고 정비하는 내용으로, 인공지능과 반도체 기술을 연계해 기존 기계 장치를 전기·전자화시켜 성능을 개선하는 연구를 진행 중인 자동차반도체연구실의 연구 중 하나다.

이규영 연구원은 “연구 결과가 좋은 평가를 받아 매우 기쁘다”면서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 연구를 지속해 항공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적용해 혁신적인 성능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규영 연구원은 우수 논문 상금 50만 원을 선문대 발전 기금으로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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