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23일 첫 임시회 "박경귀 시장과 국민의힘 의원들 자리 박차고 나가"... 반쪽자리 의회
[아산데일리=박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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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3 12:45 | 최종 수정 2024.08.23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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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첫 임시회 홍성표 의장이 개회사 발언이 의원들과 합의되지 않은 안건을 일방적으로 언급하며 파행됐다.
이날 홍성표 의장이 " 지난 5월 근무 중인 A공무원이 음주운전에 적발됐고 면허 취소 수준으로 확인됐지만 정직 1개월 징계 처분을 받았으며 동승했던 B공무원과 C공무원 역시 방조 혐의로 조사를 받은 바 있다"고 말하던 도중 일어났다.
맹의석 부의장이 '정상적인 회기 진행을 위해 회기 안건과 무관한 사안을 언급하지 말것을 요구했다' 이럼에도 홍 의장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발언을 고집하자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과 박경귀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전체가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이로써 아산시의회 후반기 회기 첫 임시회 일정은 민주당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