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 119구조대원 산악사고 안전구조 ‘칭찬합니다!’

[아산데일리=박진석 기자] 승인 2024.09.19 11:43 | 최종 수정 2024.09.19 11:44 의견 0

▲산악구조 사진

아산소방서(서장 김오식)는 17일 광덕산에서 등산 중 부상을 입은 구조대상자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고 밝혔다.

17일 오후 15시경 광덕산 장군바위 인근에서 등산객 한 명이 실족하여 움직일 수 없다는 신고를 받고 아산소방서 구조구급센터 부센터장 강석래 등 4명(소방장 이현성, 소방교 염연중, 조상우, 소방사 심원석)은 현장으로 출동했다.

구조대상자 박모씨(여, 20대)는 좌측 발목 통증으로 거동이 불가한 상태였으며, 기초 응급처치 후 산악용 들것을 이용하여 환자를 구급차까지 안전하게 운반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당시 현장에 함께 있던 임모씨(여, 20대)는“구조대원들의 빠른 응급조치 및 신속대응 덕분에 친구가 무사히 산 아래까지 내려올 수 있었다.”며 “힘든 상황 속에서도 힘든 내색 없이 안전하게 구조해준 구조대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라며 충남소방본부 홈페이지에 칭찬 글을 작성했다.

강석래 119구조구급센터 부센터장은“가을철은 등산객들이 산을 많이 찾는 계절이다.”라며“산악사고에 대비해 등산로에 설치된 산악위치표지판 번호를 꼭 기억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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