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여중, "굿네이버스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전국 최우수 외교부장관상 수상"

다양한 탄소 중립 실천 활동을 만들어 전교생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

[아산데일리=고미영기자] 승인 2024.09.25 12:34 의견 0
▲천안서여중, "굿네이버스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전국 최우수 외교부장관상 수상"(사진/천안서여중)


천안서여중은 굿네이버스 Global Youth Network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에서 전국 최우수 외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굿네이버스 2024 Global Youth Network는 국내외 청소년들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진행하는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각국의 청소년들이 글로벌 기후 위기를 알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공유하는 실천 활동 프로그램이다.

천안서여중 학생회 임원들은 ‘백목련’이란 팀을 만들어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 중립 실천 활동을 시작하여 학교 내에서 잔반 줄이기, 올바른 방법으로 분리수거, 개인 텀블러 사용하기 등 다양한 탄소 중립 실천 활동을 만들어 전교생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다.

▲다양한 탄소 중립 실천 활동을 만들어 전교생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사진/천안서여중)


특히 온라인과 오프라인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눈길을 끌었는데, 온라인 캠페인은 텀블러 사용 인증사진을 학생회 홈페이지에 올려 많은 학생이 ‘인증 챌린지’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고, 오프라인 활동으로는 탄소 중립과 탄소발자국에 대한 정의를 주변 학생들에게 알리거나 ‘내 주변에서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다짐’을 작성하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 외교부, 환경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후원으로 진행됐습니다. 지난 4월부터 아시아 14개국, 아프리카 10개국 총 24개국 540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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