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署, 허위영상물(딥페이크)범죄예방 외국어 음성교육자료 제작·배포
[아산데일리=고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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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3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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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경찰서(서장 김경열)는 ′24년 10월 초부터 청소년 허위영상물(딥페이크)범죄 이슈로 인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SPO 음성교육자료를 자체 제작, 각 학교에 배포하여 활용중이다.
또한 최근에는 더 나아가 다문화 가정이 많은 지역특성을 감안, 관내 다문화 학생 및 사용언어를 분석하였고, 둔포가족센터와 협업 러시아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3개 외국어로 된 음성자료를 추가 제작·배포하였다.
음성자료는 약 1분 내외로 허위영상물(딥페이크) 범죄사례와 대처요령 등 2가지로 제작하였고, 매일 등·하교, 점심·쉬는 시간 교내방송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연스럽게 반복, 주기적으로 노출함으로써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그 유발 요인을 사전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추가 자료를 통해 자칫 소외될 수 있는 다문화 학생까지 고려, 언어로 인한 교육 공백을 해소하였다는 긍정적인 반응이다.
아산경찰서(서장 김경열)는 “지역 학생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예방 활동으로 청소년이 범죄에 노출되지 않는 안전한 아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