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의석 아산시의회 부의장

맹의석 아산시의회 부의장이 8일 아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아산시장 재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조의를 표하며 연설을 시작했다.

맹 부의장은 7년간 아산시의원으로서의 소임을 다해왔으며, 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그는 아산시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으며, 부정과 부패를 단호히 척결하고 청렴하고 도덕적인 시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을 위한 시정을 강조하며, 아산시 예산으로 구매하는 물품을 아산에서만 구입하는 지역 내 선순환 경제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어르신, 저소득층, 장애인, 여성, 어린이들의 복지와 안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맹 부의장은시민과 시의회, 전문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모든 정책 과정에 시민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산시의 미래를 고민하며 오직 시민을 위한 큰 뜻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아산데일리 [아산데일리=박동민기자] asandaily@daum.net [아산데일리=박동민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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