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권 전 충남도의원, 8일 선관위에 사퇴서 제출.."민주당 승리와 시민주권 실현 위해 모튼 것을 다 하겠다.
"당의 결정 촌중. 아산시와 민김영권 전 충남도의원주당 승리 위해 힌신할 것"
[아산데일리=박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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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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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권 전 충남도의월이 10일 오전 10시 아산시청 브리핑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의 아산시장 재선거 공천 결과를 수용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일은
공천 과정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당의 결정을 존중하겠다는 뜻을 명확히 했
다.
전 의원은 먼저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와 진심 어린 조언이 제게 큰 힘이 되었
지만, 제 부족함으로 인해 모든 기대를 채우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 전 의원은 이번 공천의 민주적 절차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이번
공천 과정이 시민과 당원들의 뜻이 모아진 투명하고 민주적인 결정인지 몇 번을
되물었다"며 "이것이 이재명 대표가 추구하는 '당원 중심의 대중정당'에 부합하는
결정인지도 의문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이 모든 아쉬움을 떠나 당의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모든 결과는 저의 부족함에서 비롯된 것이고, 당의 결정을 존중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단합과 승리를 위한 길이라고 믿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향후 계획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의 승리와 아산의 미래를 위한 것이
라면 그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겠다"며 "윤석열 탄핵 인용과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내란세력의 준동을 막기 위한 운동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더 낮은 자세로 시민 여러분을 만나겠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
소리에 귀 기울이고, 여러분의 슬픔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선한 이웃이 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