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OHealth, 한국바이오청년홍보단 발대식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 이사장 이명수)이 15일 ‘제1기 한국청년바이오홍보단’ 발대식을 통해 공식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발대식은 청년 홍보단원의 디지털 소통 역량을 강화하고, 재단과 바이오헬스 산업 간의 연결고리를 한층 견고히 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번 한국청년바이오홍보단은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전국 단위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개인 SNS 채널을 활용해 재단의 바이오헬스 관련 행사와 캠페인을 국민에게 알리는 디지털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맡게 된다.

발대식에서는 홍보단원들에게 기자 위촉장이 수여된 후, 홍보단 운영 방안, SNS 마케팅 전략, 효과적인 홍보 방식 등에 관한 워크숍이 진행됐다. 또한, 재단 투어를 통해 재단의 활동과 목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며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이명수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은 디지털 공간에서 재단과 바이오헬스 산업을 국민에게 연결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여러분의 아이디어와 통찰력이 재단의 가치와 비전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열정적인 활동을 펼칠 홍보단을 위해 재단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홍보단의 활동은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이를 통해 바이오헬스 분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재단과 국민 간의 소통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청년들의 창의성과 열정이 대한민국 바이오헬스 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