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5월 12일 오전 8시 30분 천안 이동녕 동상 앞에서 ‘골목골목 찾아가는 경청 선거’ 출정식을 개최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5월 12일 오전 8시 30분 천안 이동녕 동상 앞에서 ‘골목골목 찾아가는 경청 선거’ 출정식을 개최하고, 충남에서 정권 교체를 완성하겠다는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
이번 출정식은 대규모 인원이 모이지 않는 방식으로 충남 도내 11개 지역에서 ‘줌(Zoom)’을 활용해 동시 진행됐다. 천안 이동녕 동상 앞에서는 문진석 상임선대위원장과 천안갑 지역 지방의원들이 참석했으며, 다른 지역의 지역위원장과 지방의원들은 각 지역에서 온라인을 통해 출정식에 참여했다.
출정식에서는 앞으로 22일간 도민을 직접 만나며, 겸손한 자세로 의견을 듣는 선거운동을 하겠다는 취지로 ‘경청노트’를 들고 진행됐다.
문진석 위원장은 “오늘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어려운 순간이 있겠지만, 내란의 고통을 견뎌낸 우리에게 지금의 고비는 반드시 넘을 수 있는 일”이라며 충남 도민과 함께라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곳곳의 권력기관 내에 내란 동조 세력이 남아 있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반드시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진짜 대한민국을 위해 이재명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드는 데 충남 도민의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향후 충남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17명의 공동선대위원장을 추가 임명하며 외연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