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인구의 날 맞아 모범적인 가정에 표창 수여

북면 강은주 씨 가정, 홀로 미용실을 운영하며 자녀 셋과 함께 화목한 가정을 꾸려

[아산데일리=고미영기자] 승인 2024.07.11 19:23 | 최종 수정 2024.07.11 19:32 의견 0
▲강은주 씨 가족사진


천안시는 11일 제13회 인구의 날을 맞아 화목한 가정의 표본이 되는 강은주 씨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받은 강주은씨는 천안 북면에 화목한 가정의 표본이 되는 가족으로 신부동에서 10여 년이 넘게 미용실을 운영하며 홀로 세 자녀를 키워왔다.

또한, 미용실을 운영하며 바쁜 생활 속에서도 아이들에게 항상 밝은 모습으로 스스럼없이 다가가는 친근한 엄마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왔으며, 그 결과 지금은 세 자녀 모두 학업을 마치고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강은주 씨는 “자녀들에게 권위적인 부모가 되기보다는 먼저 다가가는 친구 같은 엄마가 되고 싶다”며 “기회가 되면 자녀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이어 가고 싶다”고 밝혔다.

천안시 관계자는 “가족친화 문화확산을 위해 모범가정을 발굴하고, 출산장려 및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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