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포전통시장, 12일 야시장으로 진행· 초대가수로 미스트롯 출신 고아인

12일 오후 1시부터 11시까지 진행·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준비

[아산데일리=박진석 기자] 승인 2024.10.07 16:30 의견 0
▲둔포전통시장 다가치마켓


둔포전통시장상인회(회장 김래철)가 12일 진행 예정인 다가치마켓이 밤늦게까지 야시장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오후 1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될 이번 다가치마켓은 미스트롯 출신인 고아인양의 축하무대와 함께 청년 뮤지션 공연·먹거리·체험·자원순환 부스 등이 예정돼 있어 큰 기대를 모은다. 특히 지역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둔포 출신 고아인양의 무대는 지역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 늦게까지 전통시장 행사가 진행된다는 소식에 둔포의 한 주민은 “가을밤에 다양한 먹거리와 밤에 이뤄지는 공연이 어느 때보다 기대된다.”며 “이번에는 온 가족이 모여 밤 나들이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래철 상인회장은 “오랜 더위를 지나 다가온 가을에 다양한 사람들이 둔포전통시장에 모여 교류할 수 있는 날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장을 찾는 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가치마켓이 추구하는 다양한 가치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전통시장에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둔포전통시장상인회는 지난 7월부터 다가치마켓이라는 이름으로 매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둔포전통시장 및 다가치마켓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그램 계정(@dunpo_dagachi_market)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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