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추모 합동분향소 설치...내년 1월 4일까지 운영

[아산데일리=고미영기자] 승인 2024.12.30 16:46 의견 0

▲김지철 교육감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에서 헌화를 하며 조의를 표하고 있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30일(월), 도교육청 1층 안뜨락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내년 1월 4일까지 7일간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하고 희생자에 대한 조의와 애도를 표하기로 했다.

애도기간 동안 충남교육청 및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에서도 조기를 게양하며 공직자들은 애도 리본을 패용해 희생자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도민과 교직원이 이번 참사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추모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고, 더 이상 이러한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 모두 안전과 생명의 소중함을 가슴 깊이 새겨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아산데일리 무단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