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호 지방정원 보완사업 완료…25년 1월 1일부터 임시개방

[아산데일리=박진석 기자] 승인 2024.12.31 11:24 의견 0

▲신정호 지방정원

아산시가 지난 28일 신정호 지방정원의 안전확보와 지방정원 등록 기준에 맞는 안내판 설치 등 보완 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지난 11월 신정호 지방정원 중점조성지 33,543㎡ 준공 이후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보완 사업을 추진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자전거도로와 산들바람언덕정원 안전 펜스 설치 ▲추락 위험 방지를 위한 관목 식재 ▲마른정원 바닥 쇄석 포장 ▲신정호 지방정원 안내를 위한 안내판 설치 등을 보완했다.

신정호 지방정원은 약 238,648㎡의 면적으로, 그중 33,543㎡의 중점 조성지에는 물의 정원을 주요 테마로 한 6개의 테마 정원(환영정원, 사계절·색깔정원, 다랭이정원, 물의정원, 산들바람언덕정원, 마른정원)을 조성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카페와 정원이 어우러진 자연지형을 활영한 물의 정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정원 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중부권 최고의 여가힐링 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12월 충청남도에 지방정원 등록을 신청했으며 등록 절차가 완료되면 신정호 지방정원은 충청남도 내 첫 번째 지방정원으로 등록되어 관광 자원 개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5~26년 충남·아산 방문의해’에 맞춰 25년 4월 지방정원 개원식을 개최해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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