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지난 23일 서북구보건소에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3차년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인 김석필 부시장과 보건의료전문가, 시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지난해 지역보건의료계획과 관련해 추진한 다양한 사업의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를 통해 3차년도(2025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중장기 지역보건의료계획 변경사항 등을 심의·의결했다.
시는 제8기 중장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기반으로 올해는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로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 ▲새로운 시대, 시민이 만족하는 맞춤형 건강 천안 실현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위한 보건정책 추진을 기본 방향으로 삼고 21개 세부과제를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김석필 부시장은 “우리 시 실정에 맞게 수립한 지역보건의료계획을 기반으로 천안 시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