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충남 청년 잡 플래닝 데이(Job Planning Day)
충청남도(도지사 김태흠)가 15일 순천향대에서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대규모 행사인 ‘2025 충남 청년 잡 플래닝 데이(Job Planning Day)’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 지사와 1500여 명의 청년을 비롯해 국내외 대기업·중견기업·공공기관 등 50여 개 기업·기관이 참여했다. 또한, 명사 특강, 도지사와 함께하는 진로 고민 상담, 현직자 그룹 멘토링, 직무 설명회 등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공기관과 전문직, 중견기업의 현직자들이 참여해 청년 창업자들과 함께 맞춤형 진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현대자동차, 삼성SDI, LG생활건강, 한화큐셀, 카카오, 오뚜기, 한국전력공사 등 청년들이 선호하는 국내외 주요 기업들이 참석해 직접 직무를 소개하며 채용 절차 및 역량 요건을 공유했다.
또한, 면접·이력서 작성법부터 퍼스널 컬러 진단, AI 인적성 검사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됐다.
▲2025 충남 청년 잡 플래닝 데이(Job Planning Day)
김 지사는 청년들과 질의응답을 나누며 인공지능(AI), 업무 태도, 진로 설계 등에 대한 고민을 들었다. 그는 “미래에 대한 고민이 많겠지만, 자신이 의미 있다고 느끼는 것을 찾아 꾸준히 노력하면 훨씬 깊은 사람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을 격려했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잡 플래닝 데이를 통해 많은 청년들이 자신의 방향성을 찾고, 실질적인 취업 정보 및 기업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회를 가졌다. 충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청년들의 밝은 미래를 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