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성심학교, 지진·해일 대비 교육


아산성심학교(교장 백승례)는 지난 5월 13일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지진·해일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자연재해의 위험성을 알리고,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 및 대피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유시스 커뮤니케이션 전문 강사의 출강으로 진행되었으며, 본교 강당에서 초·중·고등학생들이 모여 세계 각국의 지진 피해 사례를 학습했다. 학생들은 시각 자료를 통해 지진 발생 원리를 배우고, 실제 피해 사례를 통해 자연재해의 위험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실습을 통해 지진 발생 시의 대처 방법을 익히며 몸으로 직접 훈련하는 과정이 포함되었다. 학생들은 훈련을 통해 비상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을 숙지했으며, 교사들과 함께 대피 장소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등학교 2학년의 한 학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연재해가 얼마나 위험한지 깨달았다. 평상시 대피 훈련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알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자연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