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문화재단, ‘2025 꿈의 오케스트라 꿈의 향연’ 포스터
2025년 꿈의 오케스트라 프로젝트가 아산에서 더욱 확대된다. (재)아산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꿈의 오케스트라 꿈의 향연’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어 국비 약 2,300만 원을 확보한 것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아산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에게 악기 교육 및 연주 프로그램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이에 따라 교육의 결실을 담은 공연이 오는 5월 25일(일) 오후 4시, 아산 평생학습관 아트홀에서 개최된다.
공연은 ‘2025 꿈의 오케스트라 합동 프로젝트 <꿈의 향연> 아산 기획연주회’로,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5월 4주차)과 연계하여 전국적으로 동시 진행되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올해 공연은 ‘꿈의 향연 The LOVE: 사랑’이라는 주제로 꾸며지며, 다양한 악기와 연주를 통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산문화재단 유성녀 대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예술적 감각을 계발하고, 음악을 통한 협력과 성장의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은 전국 각 지역에서 운영되며, 음악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과 협력의 의미를 강조하는 대표적인 문화예술교육 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아산에서 열리는 이번 기획연주회는 지역사회 내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