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FC가 산동초에서 ‘비타민스쿨’을 진행

충남아산FC가 산동초에서 ‘비타민스쿨’을 진행했다.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 대표이사 이준일, 이하 충남아산)은 5월 13일(화), 아산시 음봉면에 위치한 산동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비타민스쿨은 충남아산FC의 대표적인 지역 밀착 활동으로 선수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 축구를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은 최치원, 최현웅 선수가 참여해 눈높이에 맞춘 축구 수업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두 선수의 인사를 시작으로 드리블, 패스, 슈팅 등 축구의 기본기를 배우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선수들은 킥 자세와 발의 방향까지 꼼꼼히 설명하며 직접 시범을 보였다.

수업 후에는 선수들과 함께 릴스 영상을 촬영하며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해당 영상은 추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최치원 선수는 “축구는 누군가에게는 놀이지만 또 다른 학생에게는 꿈이 될 수도 있다. 오늘(13일) 함께 땀 흘린 시간이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이자 새로운 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충남아산FC는 충청남도 내 다양한 학교를 방문해 축구의 즐거움을 나눌 계획이다. 비타민 스쿨 신청은 충남아산F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